삼성엔지니어링(028050) - 나 홀로 호황에 환율까지 올라 좋아 죽겠는데, 미안해서 말은 못하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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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 홈페이지

• 글로벌 마켓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EPC(설계, 구매, 시공) 전문 기업으로 정유, 가스, 석유화학, 업스트림에서 발전, 산업설비, 환경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엔지니어링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음
• 시가총액 4조 6,452억 원 규모임, PER 9.63배, PBR 1.81배입니다.

1. 실적 분석  |  상세 실적

• 2020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5.35%로 2021년 6.61% 대 하락률이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2021년 영업이익률은 6.72%로 2021년 대비해서도 상승하였고, 2022년 예상 영업이익률도 이보다 높은 6.73% 예상하고 있습니다.
• 2019년 이후 ROE를 보면 더 극적인 상승률을 보이는데, 2019년 27.49%, 2020년 17.32%, 2021년 20.6%로 상당히 높은 수준의 ROE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2년 예상 ROE도 23.24%로 2021년 대비 상승 예상되고 있습니다.

2. 시장 대비 비교

• 대형주임에도 시장지수와 커플링 되기보다는 상하 탄력적으로 움직이면서 일정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시장 하락 또는 침체 구간에서 양봉 출연하는 지점도 정 주기 간격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발견됩니다. 

[1. 봉 차트 비교]

• 종가선 차트를 보면 하단 중심선을 기준으로 차트가 상하 탄력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지금은 추세 하락하고 있는데, 하단에 형성된 중심 라인 부근에서 지지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 종가선 차트 비교]

3. 수급 분석

• OBV지표를 보면 300일 이평선 하단까지 하락하는 구간에서 조차 급락이 나오지 않고, 전반적 추세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BIII 지표를 보면 올해 3월 상승 한 이후 수치가 크게 하락하지 않고 있으며, 7월 급락 구간에서 조차 수치의 감소 수준이 크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 외국인과 기관 중 외국인이 올해 3월까지 상당한 매수 유입 있었고, 기관은 8월 이후 지속적인 매수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3. 봉 차트 - OBV, VolumeOscillator, BIII, 외국인, 기관, 개인 매수]

• 매물대 차트에서 보면 지금 가격대에 매물대가 몰려 있고, 상하 공백을 두고 26,000원과 22,000원 위에 매물대가 상단과 하단을 막는 형태로 형성돼 있습니다.
• 단기적으로는 상하 탄력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좀 더 장기적이고 큰 그림으로 접근할 필요 있어 보이는 것이 BIII 지표도 그렇고 기관 또는 외국인의 대형 자금이 장기간에 걸친 매수를 진행 중인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을 해봅니다. 

[4. 매물대 차트 - TRIX, VolumeOscillator, BIII]

4. 기술적 분석

• TRIX지표가 하락 전환하여 0선 근처까지 하락하였습니다. StochasticSlow 도 침체 진입하였고, ADX 지표가 상승하였기 때문에 장대 음봉 나온 상태에서 바닥 확인까지 2 ~ 3% 이상의 추가 급락 발생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 일목균형표에서 보면 후행스팬이 캔들 군을 하향 돌파 하기 직전까지 근접한 상태입니다. 현재 양운대 위에서 움직이고 있고, 캔들이 60일 이평선을 장대 음봉으로 하향 돌파한 상태에서 앞에 얇은 구름대로 향하고 있는데, 이 방향으로 가격 조정 진행될 걸로 보입니다. 

[5. 보조지표 - 일목균형표, TRIX, StochasticSlow, ADX(7, 11), BWI(9, 18)]

• 2년 (550 캔들 기준) 주기로 봤을 때 지수와 삼성엔지니어링 차트가 상당히 다르게 움직이는 게 보입니다. 종합주가지수가 고점 형성 후 1개월 이상 횡보하는 중에도 삼성엔지니어링은 바닥 횡보하다가 뒤늦게 상승하였고, 지주 하락 전환 후에도 박스권 횡보하면서 가격대가 유지되었습니다.
• 특히 종합주가지수와 환율의 데드크로스 자리에서 오버슈팅도 발생하였고, 지수 급락 구간에서 커플링 되는듯하다가 7월을 지나면서는 오히려 시장 흐름과 디커플링 되면서 시장보다 강하게 상승하였습니다.

[6. 종합주가지수 vs. 환율 vs. 삼성엔지니어링]

5. 뉴스 검색

• 국내 건설업이 침체기에 들어간 반면 삼성엔지니어링은 해외 수주 물량 증가로 호실적 유지하고 있으며, 증권사 리포트도 긍정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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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론

• 해외 프로젝트를 주로 수행하다 보니 지수 하락에도 지수보다는 환율 추세에 커플링 돼서 움직이면서 주가를 지탱하는 모습이 명확해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북미 투자가 가속화될 경우 이와 관련된 수주 물량 증가가 매출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고, 중동의 플랜트 프로젝트 증가도 향후 실적 상승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해외 수주와 실적만 보면 지금 주가 수준보다는 더 올랐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시장 침체 구간을 지나는 상황에서 상방이 막혀 있기 때문에 지금 수준의 주가 박스권을 유지하는 것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히려 지금 구간에서 대형 자금이 장기간에 걸쳐 매수를 진행 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현재 수주 물량 외에도 유럽 발 LNG 플랜트 사업 등 물밑에서 협의 중인 대형 프로젝트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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